당신은 사람의 시간을 살 수 있다.
돈을 주고 특정한 장소에 있으라고 시킬 수 있다.
심지어 하루 8시간 동안 숙련된 규칙적 근육 운동을 살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그의 열정을 살 수 없다.
충성심을 살 수 없다.
헌신적인 마음, 정신, 영혼을 살 수 없다.
사람들은 마음이 움직일 때 비로소 고객을 섬기는데 헌신하며,
이 마음은 결코 돈으로 살수 없다.

- 클래런스 프란시스, (1950년대)제너럴 푸드 사장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 영업이요, 마케팅이요.
직원의 마음을 사는 것이 곧 경영이요,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사기 위한 처방은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데 있습니다.
경영자는 구성원의 마음을 사기 위해,
마케터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합니다. 
 
출처 : 휴넷
-------------------------------------
요즘 대화법에 대한 책을 세권 읽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보고 있는데...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많은 사람을 대하면서 얼마나 동기부여가 힘든지 스스로에게도 동기부여가 힘든데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있지만, 이 능선을 넘으면 행복이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사람의 마음을 동(動)하게 하는 법을 훈련중입니다...
여러분도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을 정도의 언어훈련, 대화 훈련, 동기 부여 훈련으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수아리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01]My_Way 2007. 11. 15. 21:07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 한다.

- 법정스님 
 
 
말과 교양은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습니다.
교양은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교양은 사람의 내면을 채운 뒤에는
안정된 품성, 타인에 대한 배려, 우아함, 식견 등으로 표출되어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독일어로 빌둥 (Bildung), 즉 쌓아가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교양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후천적 결과물입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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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면에 무엇이 담겨있느냐에 따라서 나오는 말의 격이 다르기도 하지만...
격이 있는 말을 반복하므로 내면이 격이 있어 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저는 더 주목하고 싶습니다...
요즘 말의 위력에 대한 책이 많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선포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유도하는 책들인데 긍정적 발상으로 성공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례들이 있죠...
 오늘도 긍정적인 말로, 긍정적인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뭔가 정신없는 글인듯...

posted by 수아리

어떤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인가?

[01]My_Way 2007. 11. 13. 18:17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필립왕은
“한 마리 사슴이 이끄는 사자들의 군대보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군대가 더 위협적이다”라고 말했다.
맞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필립왕은 그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간과했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사자들의 군대’가
가장 위협적이다.

-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에서  
 
 
‘장군 한명이 무능하면 천명의 군사가 죽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조직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그만큼 리더와 리더십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강한 조직은 한 사람의 리더가 아닌,
조직원 모두가 사자처럼 강인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키워가는 조직입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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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한 사람을 최고의 요인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이르기는 힘들어도 이르고 나면 그 어떤 조직보다 강해지겠죠...
히딩크 감독님이 생각나는 군요...
그와같은 리더십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나, 그리고 여러분 되세요...
화이팅...!
 
2007/06/27 - [[01]My_Way] - 지도자의 역할, 상하동욕자승 (上下同欲者勝)
2007/10/08 - [[01]My_Way] - 위대한 조련사의 조건

posted by 수아리

나의 일을 바라보는 태도는...?

[01]My_Way 2007. 11. 12. 20:56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무엇도 에너지와 열정을 따라갈 수는 없다.
성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 자크 A 내서 포드자동차 회장  
 
 
 일에 대한 명언들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자는 세상이 천국이요.
일을 의무로 생각하는 자는 세상이 지옥이다”고 말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는
필리핀 속담도 재미있습니다.

헨리 포드는 “일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없다.
게으름은 비뚤어진 마음을 갖게 만든다.
긍정적인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고는 병균과도 같다”고 말했고,
탈무드에는“모든 노동은 인간을 고결하게 한다.
어린이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를 미래의 약탈자로 만들 것이다”고 나와 있습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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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탈무드의 말이 아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도 너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만 하는 도둑놈적 발상이 있는데 노동의 즐거움을 위해 또, 지난 번 포스팅했던 글에서와 같이 지금 하는일을 불만족스럽게 여기지말로, 지금 하는일에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라는 말씀을 다시한 번 올리고 싶네요...

 

posted by 수아리

주인의식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난다.

[01]My_Way 2007. 11. 12. 14:22

가능한 말단에 있는 사람들까지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발전 속도도 더 빨라지고
맡은 일에 열의를 갖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 MIT 더글러스 맥그리거 교수  
 
 
주인의식이 생기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상식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주인은 없습니다.
그러나 의사결정 권한도 주지 않고
주인의식이 없다고 탓하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주인의식은 커집니다.
머리를 맞대고 결정을 함께 내려 목표를 공유한 직원들은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도 중시하게 됩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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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깅에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자주 설문과 feed back을 시도해 블로그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치 내가 주인 공인 블로그인것 처럼 느끼게 한다면 블로거들의 행복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규모가 큰 경우 의사 결정참여자가 많으면 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마련이지만, 탄력적으로 전체 의견, 소수의견을 섞어서 진행 혹은 경영한다면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늘 참여율 부족으로 고민하는데 결정권을 줌으로서 주인의식을 갖도록 도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적용해 보세요...
화이팅

posted by 수아리

불가능은 없다는 말은 사실이다.

[01]My_Way 2007. 11. 9. 13:22

‘한계’나 ‘극한상황’같은 말을 쉽게 사용하지만
따지고 보면 ‘한계’란 부정적인 마음이 만들어내는 ‘금지선(線)’이다.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에 넘지 못하고 있는
자기만의 선인 것이다.
크고 작은 좌절에 상처받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만든 덫에 걸려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속단한다.
그러나 조물주는 세상의 모든 일을 긍정적인 방향,
잘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주셨다.

- 박종원, 코리안리 재보험 사장 
 
 
 
불가능(impossible)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행해지거나, 얻어지거나, 성취될 수 없을 것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느껴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안된다고 느껴지는 것을 "안되는 것은 없다.
즉,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버리면
불가능은 저절로 사라져버립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말은 그래서 맞는 말이 됩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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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계상황에서 기가막히게 한단계 도약했던 카카로트가 생각나는 하루 입니다...
저도 슈퍼 사이어인이 되기위해 슈퍼집 아들의 명예를 걸고라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징딩들 모두 화이팅...!

2007/10/22 - [[01]My_Way] - 믿음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2007/08/22 - [[01]My_Way] -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posted by 수아리

1인치씩 밀리기 시작하면 끝장난다.

[01]My_Way 2007. 11. 8. 13:45

적과 맞붙을 때 1인치씩 밀리기 시작하면 끝장난다.
인생이나 풋볼이나 모두 1인치 게임이다.
1인치들이 모여 승패를 바꾸고,
삶과 죽음을 갈라놓기 때문이다.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사람만이 1인치를 얻는다.
동료를 위해, 팀을 위해 희생할 때 1인치를 얻게 된다.
자, 어떻게 할 건가!

-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중에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룹니다.
역사상 위대한 업적들은 모두
자그마한 노력과 실천들이 합쳐져서 이뤄진 것들입니다.
큰 것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작은 것을 무시하는 태도는 매우 위험합니다.
별 생각없이 양보한 사소한 1인치가 성패를 가를 수도 있습니다.  
 
출처 : 휴넷
----------------------------------------------
 제가 요즘 실감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마치 언어공부의 계단효과처럼, 작은 것들이 쌓여 갈 땐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 같지만, 나중에 큰 효과로 돌아오는 것을 요즘에 많이 느끼게 되고, 또 그런 효과가 않좋은 방향으로 일어나지 않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정말로 중요하지만, 사소하기만 한것들, 쌓이고 쌓이면 삶과 죽음도 갈라놓습니다...
조금 엉뚱하지만, 특별히 부모님에 대해서 오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삶에 가장 소중한 부분중 하나인 부모님, 얼마나 우리에겐 무심하게 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까...?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생명도 쏟아주지만, 우리는 따뜻한 말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부모님께 따뜻한 말한 마디로, 하루종일 미소짓고 다니시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posted by 수아리

조직 내 두려움을 제거하라.

[01]My_Way 2007. 11. 8. 09:49

사람들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상사에 대한 두려움,
의견 개진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적시에 행동하고 유연성을 갖추는데 가장 큰 적이다.
두려움을 최소화하거나 없애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실험은 실험으로 끝날 뿐 일상으로 자리잡지는 못한다.

- 캐나다 마르코니사 전 회장, 켄 카이벤코  
 
 
두려움을 없애지 않으면 소통이 없고,
소통이 없으면 신뢰도 없고, 행동도 없고,
결과적으로 성과 창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구성원이 두려움없이 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이 느슨한 조직을 만드는 것과
동의어가 되서는 안됩니다.
창조경영과 두려움은 역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창조적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 창조적 긴장(creative tension)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가장 이 예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한국 군대 인 것 같습니다...
창의력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수동적 집단...
이제 회사에서도 은근히 깔려있는 군문화를 청산하고, 창의적이고, 결속력 강한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갑시다...
성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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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우리의 강한 무기...

[01]My_Way 2007. 11. 7. 21:08

인간의 근육 중 가장 강한 것은 바로 혀이다.
혀는 한 사람을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
그 몸집이나 힘이 어느 정도가 되든 상관없다.
또한 그것은 별로 힘을 들이지 않고도
누군가를 거뜬히 들어올릴 수도 있고,
몇 천, 몇 만 명의 사람들을 통째로 무너뜨릴 수도 있다.

- 팻 크로스의 ‘선택의 힘’중에서  
 
 
리 아이아코카 크라이슬러 전 회장은
‘당신에게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널리 알릴 수 없다면,
그것들은 당신을 어디로도 데려가 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육체 중에서 가장 강한 근육은 바로 혀입니다.
사람이 지닌 최고의 도구는 바로 자신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휴넷
---------------------------------------------------------------
특별히 칭찬의 말, 격려의 말로 얼마든지 사람을 세우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제 블로그에 오셔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부자되시고, 성공하시고, 구원받으세요...

위의 말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렸나 모르겠네요...
화이링 에블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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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경쟁력 있는 기업 문화

[01]My_Way 2007. 11. 6. 13:42

부정적 기업문화를 긍정적인 문화로 바꾸는 데는
2-6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반면 직원들의 사기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데는
5분도 채 안 걸린다.
또한 고객만족이 아니라
상사만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데는
백만분의 1초면 된다.

- 찰스 B. 다이저트 
 
 
 
경쟁력 있는 문화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문화는 경영자의 가치관과 철학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속에서
리더가 보여주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꽃밭에서 꽃을 가꾸듯 기업문화를 소중하게 가꿔가는
리더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솔선수범이 요구됩니다. 
 
출처 : 휴넷

--------------------------------------------------
행동은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도 습관을 만드는데는 무척 오래 걸리지만, 무너뜨리는데는 순간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굳은 마음이 절실할 때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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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리더의 자질...!

[01]My_Way 2007. 11. 6. 13:23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사업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동시에
내부에서도 볼 수 있는 균형 잡힌 안목이다.
훌륭한 리더는 15분 안에 6만 피트 상공에서
지면까지 달려갈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구름 속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을 것이고,
땅에서만 있으면 미래를 예견할 수 없다.

-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리더가 갖춰야할 미래에 대한 통찰력,
즉 비전과 전략구상 능력은 크게 강조되는 반면,
구체적인 현장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은 경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전, 전략과 더불어 현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해박한 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어야 훌륭한 리더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휴넷
---------------------------------------------------
자신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라고 한다면 아무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도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믿으라고 한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균형잡힌 안목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생학습, 리더에겐 꼭 필요한 모습입니다...
평생학습의 요체는 독서라고 할 수 있는데 1년에 50권정도는 읽어야 할 것같은데...
전 고작 15권 남짓 읽은 듯합니다...

2007/11/06 - [[07]My_Life] - 2007년 독서목록
2007/05/07 - [[01]My_Way] - 내가 여러가지 책을 읽는 이유

바빠도 내 발전을 위해 꼭 해야 할 것은 해야 겠습니다...

트렉에서 달리기만 하고,
fit in을 하지 않는 차는 얼마 못가 사고를 당하거나 기름이 다되어 서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수아리

언제나 돈은 없다. 무전(無錢)의식

[01]My_Way 2007. 11. 5. 20:50

리더는 언제나 돈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돈이 없어야 지혜가 나온다.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혜를 이끌어 내야
사람도 개발되고 조직도 개발된다.
혁신적 성과는 물적, 인적자원 투입의 증대가 아닌,
사람의 지혜로만 가능하다.
자원투입을 전제로 일을 추진한다면
그 한계 안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밖에 없고
따라서 혁신은 불가능해진다.

- LG 전자, 남용부회장 
 
 
 
남 부회장이 LG텔레콤 사장 시절 내건 5무(無)정신 중
무전(無錢)에 관한 내용입니다.
남 부회장은 지혜를 못 이끌어내는 리더는 자격이 없으며
지혜의 낭비야말로 돈보다 훨씬 큰 낭비라고 강조합니다.

5무 정신 중 나머지는
‘아무리 높은 목표도 안되는 것은 없다는 무불가(無不可)’,
‘아무리 높은 수준의 성취라도 자만은 없다는 무자만(無自慢)’,
‘전략에 모방은 없다는 무모방(無模倣)’,
‘편법은 없다는 무편법(無便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 휴넷

------------------------------------
늘 돈이 없어서 고민만 하는 제게 아주 충격적인 글입니다...
좋은 글 마음에 새기고, 저는 원래 없으니 더 간절한 맘으로 지혜를 구해야 겠습니다...
와우 무전의식, 점차 발전해 무적의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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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내가 항상 긍정적일 수 있는 이유

[01]My_Way 2007. 11. 5. 11:23

나는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이 일의 좋은 점이 뭔지를 쭉 메모한다.
나는 그것을 ‘백지와의 대화’라고 부른다.
백지위에 좋은 점을 나열하다보면 더 좋은 점이 나오고
그것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그 일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다 보면 당연히 열정이 나오고,
그러다보면 또 다시 긍정적인 행운아 마인드가 나오는
선순환 구조가 계속 되는데,
그런 노력을 하다보니까
열정과 긍정적 사고가 몸에 배었다고 생각한다.

- 이채욱 GE 헬스케어 아시아 회장 
 
 
 
성공하는 사람들은 늘 긍정적 사고로 열정을 불사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닥치더라도 1분 이내에 그 어려움 속에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낼 수 있도록 고도로 훈련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진정 강한 자는 좋을 때가 아닌, 역경 속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출처 : 휴넷

-----------------------------------------------------------------------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싫어하고 귀찮아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들을 위해 백지와의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백지의 대화로 맘을 새롭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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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돈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

[01]My_Way 2007. 11. 2. 19:57

1,500명 대상으로 부를 축적하는 법에 대해 연구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돈 버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조사 대상의 83%를 차지했다.
나머지 17%는 돈은 나중이고
하고 싶은 일을 최우선으로 하여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

20년 후 1500명 중 101명이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중 1명을 제외한 100명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들 중에서 나왔다.

- 미국, 스롤리 블로트닉 연구소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활력이 넘쳐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능률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놀라운 결과입니다.

공자도 이미 오래전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고 설파한 적이 있습니다.
돈 보다 좋아 하는 일, 즐길 수 있는 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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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들만 하면서 살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일을 좋아하려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팽게치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한다면 가족이 여러분을 팽게칠찌도 모르니 그런 모험은 삼가하시고, 지금 자신의 일을 최고의 일로, 자랑스럽게 즐겁게 행복하게 완수하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일을 쉽게 해낸 사람보다
하기 싫은 일을 어렵게 해낸 사람의 명성이 더 위대하답니다...
화이팅...!

posted by 수아리

경청은 잊혀져 가는 예술이다.

[01]My_Way 2007. 11. 2. 19:53

대중에게 다가서는 지름길은
그들에게 혀를 내미는 것이 아니라 귀를 내미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달콤한 말을 한다 해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기가 말하고 싶어 하는 얘기의
절반만큼도 흥미롭지가 않은 법이다.

- 신문 칼럼리스트, 도로시 딕스 (최염순 '미인대칭비비불'서 인용)  
 
 2천년 전 로마 정치가 키케로는
“침묵은 예술이다. 웅변도 예술이다.
그러나 경청은 잊혀져가는 예술이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라고
경청의 중요성과 실천의 어려움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들음으로써 타인의 마음을 얻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지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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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화중에 혼자 떠드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럼 머지않아 대화가 단절되버리고, 서로 마음이 상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담은 다른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임을 생각할 때, 경청은 정말 예술의 범주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이야기나, 아내의 이야기, 부하직원, 혹은 상사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 보세요...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피곤해... No...!
나중에... No...!
나바빠... No...!

지금 경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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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집중력의 힘...!

[01]My_Way 2007. 11. 2. 13:36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을 한가지 방향으로만 사용하고
한가지 목표에만 집중한다면 그들은 성공할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매달리는
단 한가지 목표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 토마스 에디슨  
 
 
‘제대로 집중하면 6시간 걸릴 일을 30분 만에 끝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30분이면 끝낼 일을 6시간해도 끝내지 못합니다.(아인슈타인)
집중해서 몰입할 때와 마지못해 일할 때의 생산성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큽니다.
시간과 공간을 잊어버리는 무아지경,
즉 몰입(Flow)상태에서 일하는 것이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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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잡다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집중력 제로에 가깝습니다...
6시간과 30분의 차이는 엄청난 것인데 이런 일들이 가능해 지도록 더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성공을 향해 집중! 하십시오...!

posted by 수아리

창조적 인재를 보호하는 방법

[01]My_Way 2007. 11. 1. 21:06

만약 당신이 최고경영자이며
회사의 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싶다면
우수한 인재에게 너무 많은 일을 시켜서는 안된다.
우수한 인재가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맡다보면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가장 소중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소중한 능력이란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우수한 인재에게 ’자유로운 시간‘을 주는 것만큼 효율적인 전략은 없다.

- 야스다 요시오, ’만원짜리는 줍지마라‘에서  
 
 
일반적으로 일은 핵심인재에게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 못하는 사람의 일을 빼내서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면, 물론 당장의 성과는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핵심인재에게는 부가가치가 낮은 과다한 업무를 주는 것보다는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들은 분명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보답하게 될 것입니다. 
 
----------------------------------------
이 글이 핑계 거리가 되면 안되겠지만, 저는 한 기관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맡고 있어서 가끔은 업무 과중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스스로 창조적인 인재라고 여기는 이 교만함이란...
ㅋㅋㅋ...
어쨋든 재능이 있다고 해서, 할 수있는 일의 캐패시티가 많다고 해서 너무 많은 책임을 맡기는 것은 그 인재도 망하고, 회사에게도 마이너스라는 것을 마음에 두고, 적정한 일의 분배와 인재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겠습니다...
혹, 후임, 후배사원을 갈구는데 온 힘과 정성을 쏱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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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경쟁은 아름답다...

[01]My_Way 2007. 11. 1. 20:55
미국 PGA 토너먼트 시상식 중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나운서가 우승자에게 승리의 주요인을 물었습니다.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공을 잭 니클라우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토너먼트를 앞두고 연습경기를 하면서 티샷을 치는데 문제가 있음을 알았죠.
그래서 사실 이번 토너먼트 출전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민을 잭에게 털어놓았더니
잭은 함께 샷 연습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요,
결국 잭 덕분에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했고 고칠 수 있었죠.”

이 대답에 깜짝 놀란 아나운서는 잭 니콜라우스에게 물었다.
"왜 경쟁 선수를 도우려 했습니까?"
골프계의 전설 니클라우스는 이렇게 답했다.
"경쟁 선수가 발전하도록 돕지 않았다면
저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훈련을 게을리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극이 없으니까요,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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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11/01 - [[01]My_Way] - 지고도 이긴자... 멋있다... 와 같은 맥락의 글입니다...
경쟁구도가 무너지면 나태함과 게으름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러한 경쟁을 유지하기위해 자신에게 더 채찍질하기위해 경쟁 선수를 돕는 이 멋진 모습, 대가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네요...
저도 소인배 보다는 이런 대가가 되고 싶군요...
모두 성공만을 바라보는 속좁은 인생보다는 이런 넓은 마음으로 성공하는 대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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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격려를 필요로 한다.

[01]My_Way 2007. 11. 1. 20:48

우리 모두는 격려를 필요로 한다.
어린 나무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말라죽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격려 없이 살 수는 있다.
그러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하며,
혼자 방치 된 나무처럼 열매를 맺지도 못한다.

-《즐겁게 일하라》에서 플로렌스 리타우어의 글 인용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과 같습니다.
수만 톤의 가시는 벌 한 마리 불러 모으지 못하지만
한 방울의 꿀은 수많은 벌떼를 불러 모읍니다.
리더십 대가 워렌 베니스는
"선생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학생은 그 사실만으로도
지능지수가 평균 25나 올라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는 자신감을 낳고
자신감은 성과를 낳는 선순환매커니즘이 필요합니다. 
 
---------------------------------------------------------------------------------
확실히 어려운것이 칭찬과 격려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좋은 구석이 누구나에게 있기 때문에 좋은 면 찾기를 날마다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행복한 관계를 위해 읽어보실 글
2007/11/01 - [[01]My_Way] - 행복한 관계를 위한 마법의 비율 5:1

성공을 위한 긍정적인 말한마디를 위해 읽어보실 글
2007/10/08 - [[01]My_Way] - 노웨어[know where] 시대에 성공으로 가는 길

인정과 격려를 위해 참고하실 글
2007/05/18 - [[01]My_Way] - 비판보다는 인정과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외에도 my_way 카테고리에는 좋은 글(남사스럽군요...)이 많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성공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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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도 이긴자... 멋있다...

[01]My_Way 2007. 11. 1. 13:51
이글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의 4원리 승-승에 관한 글입니다...

승승의 모델로서 지고도 이긴 자 브라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학생들이 해외유학을 많이 떠나고 있다. 그러나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동양인이 유학한다는 것이 매우 희귀했던 시절, 기쿠치라는 일본학생이 항상 1등을 독차지하였다. 그러던 어느 해 학기말시험을 앞두고 그가 독감에 걸려 결석이 계속되자 항상 2등을 도맡아 하던 브라운이 1등 할 수 있는 찬스가 찾아온 것으로 여기고 가뜩이나 자존심이 상해 있던 영국학생들이 은근히 브라운의 1등 탈환을 응원하고 있었다. 마침내 기말시험 날, 기쿠치는 병색이 짙은 초라한 모습으로 간신히 시험을 치르고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게시판에 기말성적이 발표되는 날이었다. 이번에야 말로 브라운이 그 일본학생을 제치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으리라 기대하며 영국인학생들이 게시판 앞에 몰려들었다.
  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예상을 뒤엎고 그 일본학생 기쿠치가 또다시 1등을 차지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런 기쿠치가 또 1등이야.” 바로 그 때 기쿠치가 게시판 근처로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서툰 영어로 말하는 그의 음성은 떨리고 있었다.
  “The reason that I was able to be in the top of the class even when I was ill is all because of Brown. He came to my room everyday and repeated the exact lecture he had received in class for me." (내가 병석에 있으면서도 또 1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브라운 덕분입니다. 브라운은 매일매일 그 날의 강의를 가지고 내 방을 찾아와 교수님과 똑같은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브라운은 졌지만 결국 이긴 자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승승의 모델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런 근사한 모습 제게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 승리하세요...

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