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전염된다.

[01]My_Way 2007. 10. 17. 09:33

열정적인 사람들은 어떻게든 일을 해낸다.
훌륭한 리더에게서는 주어진 일을 해내고자 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열정이 눈에 보인다.
열정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사기와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열정은 전염성이 있다.

- 리너드 H 로버츠, 라디오색 회장  
 
 
 역사상 모든 위대한 일중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애정과 열정을 가진 사람을 따릅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100명 중 99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옆에 있고 싶어하며,
10명중 9명은 자신의 주위에 긍정적인 사람이 있을 때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클리프턴, 갤럽사 회장)

----------------------------------------------------------------------

요즘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일이 하나가 있습니다...
제 열정이 아직은 미약한지 모두들 늦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정다음으로 중요한 지구력, 끈기...!
저는 은근과 끈기가 선천적으로 부여된 대한 민국인입니다...!
지금의 침체를 이겨내고 열정으로 일어서겠습니다...!
그리고 제 열정을 모든 이들에게 전염시키고야 말겠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열정으로 일어나 화이팅입니다...

이 글도 한 번 읽어 보세요...!
2007/06/27 - [[01]My_Way] - 지도자의 역할, 상하동욕자승 (上下同欲者勝)

posted by 수아리

일속에서 재미와 열정을 느끼게 하려면

[01]My_Way 2007. 9. 3. 11:13

 직장과 교회에서 어느정도 관리의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일에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부하를 만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불만이 없는 직원이나 부하는 거의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람들은
1.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meaningfulness)을 받거나,
2. 그 일을 할 때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느낌(sense of choice),
3. 그 일을 할만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competence),
4. 실제로 진보하고 있다는 느낌
(sense of progress)을 갖게 될 때
일속에서 재미와 열정을 느낀다.

- Kenneth W. Thomas (2000). Intrinsic Motivation at work  



돈이 없어서, 혹은 복리후생 수준이 떨어져서 직원들이
열정과 헌신, 몰입을 다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영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마음을 사는 데 돈은 그렇게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상상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경쟁력의 초석이 되는
구성원의 마음을 잡기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라고 합니다...
더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서로 노력합시다...
posted by 수아리

열망하라...가슴에 피멍이 들도록

[01]My_Way 2007. 8. 9. 09:24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다루미 시게루..

'두부 한 모 경영'의 주인공.
어 릴적부터 '두부 장수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싫어 절대 가업을 잇지 않겠다던 그가 '돈을 많이 번다'는 어머니의 말 한 마디에 사업의 길로 접어들었다. 부모님의 도움을 기대했으나 냉정한 사업가였던 어머니는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았고, 그는 홀로 힘든 사업을 시작해야만 했다.
여러 번의 좌절과 실패을 겪었지만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인해 업체 최초로 주식 상장을 이룩해 내고 현재는 연매출 1,800억원을 눈앞에 둔 기업으로 성장,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식품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다루미 시게루의 '성공 경영 전략'

두부 사업을 제대로 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건 '분노'였다.
'어이! 두부장수' 라는 말을 들은 그는 '반드시 부자가 되어 자신을 깔 본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삶을 살겠다'라고 결심했고, 두부가게도 사업인 만큼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사업가다운 모습으로 일하기로 결심했다.

순조롭게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던 1년쯤..유일한 납품매장이었던 슈퍼마켓의 횡포로 그는 도산 위기에 처했고, 사업에서 손을 떼려던즈음 어머님의 투자로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는다.
그렇게 시작된 본격적인 두부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개발은 그를 두부업계에서 일본 최초 주식 상장한 벤처 신화를 이룩하게 만든다.

다루미 시게루의 성공 경영전략을 알아본다.

1. 철저한 제품 분석을 통한 신상품 개발
2.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그만의 '거꾸로 발상'
3.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
4. 당장의 수익 창출보다는 브랜드 구축을 우선시
5. 파트너에 대한 적극적인 믿음
6. 기한을 정한 구체적인 목표
7.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
8. 기본에 충실하고 끊임없는 노력
9.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출처 : 크라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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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달고 싶으나 멍하니 별 생각없음...

posted by 수아리

리더가 되기 전, 되고 난 후

[01]My_Way 2007. 7. 2. 14:21


리더가 되기 전에는 성공이란
그저 자기 자신의 성장만을 의미한다.
즉 성공은 나의 성과, 나의 실적,
나의 개인적인 기여에 달려있다.
리더가 된 뒤의 성공이란 다른 사람을 키우는 것에 좌우된다.
성공은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더 영리해지고 큰 그릇이 되도록,
더욱 대담해지도록 키워주는 일을 통해 달성된다.

- 잭 웰치 
 
 
 
 
 
 
리더가 되기 전에는 '그 사람 일 잘 한다'로 평가받지만,
리더가 되고 나서는 '그 부서 실적이 좋다'로 평가 받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어떻게 하면 내가 뛰어나 보일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 팀원들이 성장하고,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만들까를 주로 고민해야 합니다.  

-------------------------------------------------------------

역시 리더의 역할은 쉽지많은 않습니다...
나의 성장과 동료의 성장을 이끌어줄 성장 원동력이 되기 위해 항상 열정적이고 자기 계발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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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명품 CEO의 조건

[01]My_Way 2007. 6. 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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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이 24일 '명품 CEO의 조건' 보고서를 통해 명품 CEO가 되기 위한 조건을 8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 선견지명
미래를 한발 앞서 예측해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선도력이 필요하다. 경영자는 큰 눈으로 비전을 보고 입체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동물적 감각과 직관으로 판단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 창의성

경영자의 창의적 능력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대표적이다. 그는 평소 새로운 것을 중시하며, 기술보다는 디자인과 창의성을 강조했다.

◆ 용병술

아무리 슈퍼맨 같은 CEO라도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없다. 빼어난 인재를 선별해 내고 이들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용병술을 겸비해야 한다.

빌 게이츠는 스티브 발머라는 경영 천재를 삼고초려를 통해 자신의 오른팔로 만들었다.

◆ 인간미

경영자에게 있어 진정한 인간미는 따뜻하고 순수한 가슴으로 구성원들을 감싸 안아주는 배려를 뜻한다. 구성원들을 긍정의 힘으로 변하게 하는 칭찬, 경영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경심을 형성하는 겸손 등 3박자를 고루 갖춰야 한다.

◆ 배움에 대한 열정

바쁘다는 것을 핑계로 경영자가 공부를 게을리하면 회사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다. 월마트 설립자 샘 월튼은 현장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기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는 현장 구성원들이 작성한 생생한 제안서를 읽으면서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 넘치는 활력과 정력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CEO는 쏟아지는 스트레스의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 정직한 품성과 도덕성

경영자는 한치 흐트러짐 없이 정도를 걸어야 한다. 정직한 품성과 도덕성을 갖추는 것은 존경받는 경영자의 근간이다.

◆ 사회적 책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장기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경영자도 지도층에게 요구되는 솔선수범과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이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
 역시 명품은 명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선견지명을 포함해 결단력과 판단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유배달은 CEO 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덕목도 꼭 필요하지만 말씀입니다...
오늘도, CEO를 꿈꾸며 자신을 극복해 보세요...


 

posted by 수아리

그것이 바로 리더가 하는 일이다...

[01]My_Way 2007. 6. 12. 19: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존경하는 리더, 히딩크


직원들은 불과 5%에서 10%의 능력밖에 발휘하지 않는다.
나머지 90%에서 95%의 미개발 능력을
매일 일터로 가져오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영자가 하는 일이다.

- 바네빅 
 
 
 
 
 
 
갤럽이 수 천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는 회사 일에 몰두해서 열정적으로 일한다고 합니다.
54%는 활력 없이 마지못해 일하고,
17%는 다른 사람들의 성과를 손상시킬 정도로
이미 이탈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더 현명하고 유능한 인재를 모아서,
그들의 잠재능력을 100% 발휘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영이요. 리더십의 요체라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수아리

한 신입사원의 사직서 - 펌

[04]My_Opinion 2007. 6. 1. 13:23

 우리나라의 고리타분한 문화가 고스란히 배여있는 다분히 분석적인 사직서라고 생각합니다...
 잘 정리된 좋은 의견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회사가 개개인을 아주 잘 배려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회사와 기업이 갈수록 필요하지 않을지, 중간 간부들부터 mind의 변혁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정말로 우리나라의 희망은 없다고 봐도 될른지...
 더 기도하고, 이나라의 변화를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
또, 술없는 회식,회의, 영업을 위해 다시 애써 기도해봅니다...
술문화에대한 글 도 읽어주세요...
의견부탁드립니다...


 [삼성물산 46기 신입사원의 사직서]

1년을 간신히 채우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외치던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다른 직장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할 계획도 없지만
저에게는 퇴사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회사에 들어오고나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술들은 왜들 그렇게 드시는지, 결재는 왜 법인카드로 하시는지,
전부다 가기 싫다는 회식은 누가 좋아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일과후에 자기 계발하면 될텐데,
왜 야근을 생각해놓고 천천히 일을 하는지,
실력이 먼저인지 인간관계가 먼저인지
이런 질문조차 이 회사에서는 왜 의미가 없어지는지..
상사라는 회사가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문화는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와 혁신이 넘치고 수평적이어야 하며,
제도는 실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냉정한 평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사람들은 뒤쳐질까 나태해질까 두려워 미친 듯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술은 무슨 술인가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라도,
도대체 이렇게 해도
5년 뒤에 내 자리가 어떻게 될지
10년 뒤에 이 회사가 어떻게 될지 고민에,
걱정에 잠을 설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이 회사는 무얼 믿고 이렇게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지
어떻게 이 회사가 돈을 벌고 유지가 되고 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회사를 통해서 겨우 이해하게 된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니부어의 집단 윤리 수준은
개인 윤리의 합보다 낮다는 명제도 이해하게 되었고,
막스 베버의 관료제 이론이 얼마나 위대한 이론인지도 깨닫게 되었고,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코웃음 치던
조직의 목표와 조직원의 목표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대리인 이론을
정말 뼈저리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실감나게 다가오게 된 이야기는, 냄비속 개구리의 비유입니다.
개구리를 냄비에 집어넣고 물을 서서히 끓이면
개구리는 적응하고, 변화한답시고, 체온을 서서히 올리며 유영하다가
어느 순간 삶아져서 배를 뒤집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냄비를 뛰쳐나가는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그때 그때의 상황을 때우고 넘어가는 변화를 일삼으면서
스스로에게는 자신이 대단한 변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위안을 삼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사람이 제도를 만들고, 제도가 문화를 이루고,
문화가 사람을 지배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모두가 알고 있으니
변혁의 움직임이 있으려니,
어디에선가는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으려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문화 웨이브라는 문화 혁신 운동을 펼친다면서,
청바지 운동화 금지인 '노타이 데이'를 '캐쥬얼 데이'로 포장하고,
인사팀 자신이 정한 인사 규정상의 업무 시간이 뻔히 있을진데,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원과의 협의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대하여 특정 활동을 강요하는 그런,
신문화 데이같은 활동에 저는 좌절합니다.
변혁의 가장 위험한 적은 변화입니다.
100의 변혁이 필요한 시기에 30의 변화만 하고 넘어가면서
마치 100을 다하는 척 하는 것은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 미래의 70을 포기하자는 것입니다.
더욱 좌절하게 된 것은
정말 큰일이 나겠구나, 인사팀이 큰일을 저질렀구나
이거 사람들에게서 무슨 이야기가
나와도 나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에,
다들 이번 주에 어디가야할까 고민하고,
아무런 반발도 고민도 없이 그저 따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월급쟁이 근성을 버려라 하시는데...
월급쟁이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제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월급쟁이가 아니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개념없이 천둥벌거숭이로
열정 하나만 믿고 회사에 들어온 사회 초년병도
1년만에 월급쟁이가 되어갑니다.
상사인이 되고 싶어 들어왔는데
회사원이 되어갑니다.
저는 음식점에 가면 인테리어나 메뉴보다는
종업원들의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
종업원들의 열정이 결국
퍼포먼스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분당 서현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에 가면
얼음판에 꾹꾹 눌러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죽을 상입니다.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꾹꾹 누르고 있습니다.
힘들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냥 봐도 힘들어 보입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것인데도
오히려 손님에게 이런건 왜 시켰냐는 눈치입니다.
정말 오래걸려서 아이스크림을 받아도,
미안한 기분도 없고 먹고싶은 기분도 아닙니다.
일본에 여행갔을때에 베스킨라빈스는 아닌 다른 아이스크림 체인에서
똑같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습니다.
꾹꾹 누르다가 힘들 타이밍이 되면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모든 종업원이 따라서,
아이스크림을 미는 손도구로 얼음판을 치면서
율동을 하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어린 손님들은 앞에 나와서 신이나 따라하기도 합니다.
왠지 즐겁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습니다.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아이템입니다.
같은 조직이고, 같은 상황이고, 같은 시장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무실에 들어오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하루하루 적응하고 변해가고,
그냥 그렇게 회사의 일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제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아직 변화를 위한 준비가 덜 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준비를 기다리기에 시장은 너무나 냉정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에 반복되어져서는 안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기에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말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조직이 가진 모든 문제들을 고쳐보고자 최선의 최선을 다 한 이후에
정말 어쩔 수 없을때에야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분들이 저의 이러한 생각을 들으시면
회사내 다른 조직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조직을 가던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제가 명확하게,
저를 위해서나 회사에 대해서나 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활동에
웃으면서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때그때 핑계대며 빠져나갈 요령도 없습니다.
남아서 네가 한 번 바꾸어 보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이 회사에 남아서
하루라도 더 저 자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회사는 신입사원 한명보다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제 동기들은 제가 살면서 만나본 가장 우수한 인적 집단입니다.
제가 이런다고 달라질것 하나 있겠냐만은
제발 저를 붙잡고 도와주시겠다는 마음들을 모으셔서
제발
저의 동기들이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사랑해서 들어온 회사입니다.
지금부터 10년, 20년이 지난후에
저의 동기들이 저에게
너 그때 왜 나갔냐.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정말 잘 되었을텐데.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10년 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오늘의 행복이라고 믿기에,
현재는 중요한 시간이 아니라,
유일한 순간이라고 믿기에
이 회사를 떠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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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밀리언 달러 티켓

[03]My_Book 2007. 4. 28. 01:14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책을 읽지 않겠습니다.

밀리언 달러 티켓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 공병호 해제

크리스쳔 : ★★★★
일 반 인  : ★★★★★
2007.04.26~2007.04.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표지

지난 번 휴넷/인터파크 행사에서 당첨된 경품입니다...

 자기 관리 도서중하나 보내준다고 해서 재고품하나 보내주겠거니 좋은 거 보내줄까 했는데, 다행이 바라던 책이 왔네요...
 다른 자기 계발서와 공통적인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이야기 형식으로 잘 풀어져 있고, 두 등장인물간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옆에서 두사람의 대화를 엿듣는 듯한 기분마져 드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짬 나는 대로 읽었는데 이틀만에 읽은 것이 속독법이 효과를 발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저 잡다한거 다합니다)...

 이 책은 독자를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여덟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데 지금가지 읽었던 모든 성공서들의 특징-사실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는게 정확하겠다-은 원칙 중심의 삶을 살고, 마치 헌법처럼 철저히 원칙을 지키며 산다는 것입니다.  저도 여러 책들을 읽고, 내 삶의 원칙을 세우고 그대로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그게 참 힘이 드는게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역시 성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한숨이 살짝 나오려다...
 긍정의 힘(서평 올릴 예정이구요... 올리면 링크로 바뀌겠죠...)을 읽었던 것이 생각나 다시 긍정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고 되내이고 있답니다... 
ㅋㅋㅋ
 그럼 이 책의 핵심인 여덟가지 성공 원칙을 소개하고 마칠까 합니다...
일단은 I believe 라는 핵심 전제를 깔고 시작합니다...
자기 사랑, 자기 존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나를 믿지 못하면서 성공을 바란다는, 일그러진 자아로 성공을 꿈꾼다는 것은 불가능과 같다는 전제인 듯합니다...
 다시 I believe는 각 원칙의 이니셜이 되어 원칙을 풀어나갑니다...

I believe in my self! - 자신을 믿으라!
Be passionate and want it! - 열정을 가지고, 성공을 갈구하라!
Extend your comfort zone! - 자신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영역을 확대하라!
Lies and Luck don't work! - 거짓말과 운은 성공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Install goals! - 목표를 설정하라!
Enjoy hard work! - 일을 즐긴다!
Very very persistent! - 아주아주 끈기를 가져라!
Expect failure! - 실패를 예상하라!

 실제 요약된 여덟가지의 원리는 풀어놓은 책의 내용을 다 함축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8번째 실패를 예상하라는 말만 들어서는 도대체 무슨의미인지 하는 생각이 들텐데요... 의미인즉, 실패에 매달리기보다, 실패를 성공의 좋은 배경으로 삼아 더 힘있게 일어설 것을 부탁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모조록 저의 부족한 서평이나 요약의 글보다는 원저자의 생생한 글을 읽어보시는 것이 더 유익할 것 같구요...
 부족하나마 좋은 책한권 소개해 마음이 시원합니다...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건승하세요...
주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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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