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초급 #01] 기타의 기초 지식 - 잡식편

[G1]Basic_L 2007. 4. 16. 23:00
 기타는 그 정확한 기원을 정의 하기 어렵지만, 현악기 족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악기는 오늘날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형을 거쳐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다...

기타의 역사를 짧은 글로 표현 한다면 아래와 같이 할 수 있겠죠...

기원 전 3천 5백년 내지 4천년경의 유물로 추정되는 고분벽화에서 기타와 유사한 공명통을 가진
 발현악기가 발견된 바 있다. 그 후 기원 전 2천년 ~ 1천 5백년 경에는 상당히 진보된 하프, 리라, 류트 등의 악기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악기들이 AD.8 세기경에 이르러서는 아라비아 류트라   불리는 완전한 악기형태를 이루었다. 18세기 후반 ~ 19세기 전반에 접어들면서 오늘날의 6현 기타가 비로소 완성되었다.  

   소르, 아구아도, 카룰리등과 카르카시, 파가니니, 베버, 슈베르트 등에 의해 주옥같은 고전 작품들이 이 시대부터 쏟아져 나왔다. 고전파에서 낭만파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기타가 과학적으로 개량되었고, 근대 기타 음악의 시조인 타레가 ( F. Tarrega ) 가 배출 되었다.

20세기의 기타 음악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아 불세출의 거장 세고비아(Andre's Segovia ) 를 탄생시켰다. 21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에는 세미 어쿠스틱 기타를 비롯하여 일렉트릭과  신서사이저 기타가 개발되었다. 또한 클래식과 팝, 그리고 민속음악에까지 훌륭한 악기로 기타가  애용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을 살짝 보자면...
최초에는 왼쪽 그림과 같이 활의 형태를 띄었지만, 이것이 점점 발전하여

1. 하프의 전신
2. 고대 그리스 하프의 전신
3. 기타와 류트와 기타의 전신

으로 발전되었다고 학자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대문화(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등) 벽화나 그림에 기타와 류트 풍의 악기가 등장하고 있으며
중세로 접어들면서 비로서 여러갈래의 기타가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류트 그림 좀 볼까요... 기타의 아버지 정도 되는 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타에 비하면 조금 신기하게 생겼죠...?

 첫번째 강의 여기서 종료하구요... 다음시간에 뵙죠...^^;
posted by 수아리

기타 바디 형태와 소리

[G2]Supplemantary_L 2007. 4. 16. 12: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타의 사운드는 디자인, 제작공정, 사용 자재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상판의 재질과 바디의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디는 그 크기와 모양에 따라 증폭되는 음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바디가 크면 클수록 음의 증폭이 커지므로 울림이 더 커집니다.

이와 같은 바디의 형태는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위의 자료를 참고 하셔서

여러분이 연주하시는데 가장 알맞은 형태의 바디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딩기리 닷컴

'[G2]Supplemantary_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를 구매하려면...  (9) 2007.04.25
연습을 도와주는 플그림들...  (25) 2007.04.23
기타 바디 형태와 소리 #2  (13) 2007.04.23
기타 제작 목재  (21) 2007.04.16
내 마누라  (24) 2007.04.12
posted by 수아리

기타 제작 목재

[G2]Supplemantary_L 2007. 4. 16. 09:37
혹 이글의 원작자님이나 관계자 분께서 보신다면 말씀하시는 즉시 삭제도 불사하겠습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고...
좋게 말씀해주세요...

자 그럼 목제에 따른 기타소리의 특징에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공부만이 좋은 기타를 만질수있는 특권을 제공합니다...










mahogany
기타 재료로 매우 인기있는 나무입니다. 저 유명한 Gibson Les Paul 시리즈의 네크와 바디의 재료로 쓰입니다. 서스테인이 매우 깁니다. 일렉트릭 뿐만아니라 어쿠스틱 기타에도 많이 쓰이죠. 매끈한 무늬에 튼튼하고 강하며 무게는 약간 무거운 편입니다. 마호가니는 무엇보다 그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톤이 매력적이죠.
maple
하드메이플과 소프트메이플이 있습니다. 하드메이플은 네크에 많이 쓰이구요, 소프트메이플보다 까랑까랑하고 밝은 소리가 납니다. 소프트메이플은 하드메이플보다 가볍고 무르며 좀 더 부드러운 소리가 나죠. 마호가니와 더불어 Gibson의 주 재료가 되는 나무입니다. 대체로 밝은 톤에 무게는 보통입니다. 어둡고 무거운 톤을 보완하기 위해 Gibson Les Paul 시리즈는 마호가니 바디 위에 메이플 탑을 얹는 디자인을 했습니다.
ash
애쉬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무겁고 딱딱한 하드 애쉬와 가볍고 비교적 무른 소프트 애쉬로 나뉘죠. 보통 그냥 '애쉬' 하면 하드 애쉬를 뜻하고, 소프트 애쉬는 보통 스웜프 애쉬라고 부릅니다. Fender 바디를 대표하는 재질입니다. 엄청난 무게로 유명합니다. 무게에 비해서는 음색이 밝은 편이죠.
swamp ash
이 나무는 일부분이 물 속에서 자랍니다. 나무에 함유된 미네랄이 물에 씻겨내려가서 무게가 매우 가벼워지면서 강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물 속에 잠겨있던 부분을 사용하죠. 중음역대에서 공명성이 뛰어납니다. 50년대와 60년대 Fender의 주 바디재료로 쓰였죠.
alder
비교적 구하기 쉬워서 가격이 싸며 무게가 가볍고 그 풍부하고 따뜻하고 고른 음색 때문에 바디의 재질로 많이 쓰입니다. 초창기부터 Fender의 주 바디재료로 쓰였죠.
sitka spruce
탄성이 뛰어나고 질기며 무게에 비해 강도가 가장 높은 나무로서 목조 구조물에 많이 쓰입니다. 항공기, 선박의 돛, 피아노 향판, 바이올린 등에 쓰입니다. 곧게 뻗은 섬유질의 방향성 덕분에 뛰어난 역학적 특성을 지니죠. 공명성이 뛰어나 어쿠스틱 기타에 많이 쓰이고, Parker의 솔리드바디 어쿠스틱 기타의 바디재료로 쓰입니다.
basswood
어둡고 따뜻한 음색이 납니다. 매우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일단 휘어진 다음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가는 성질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피아노의 액션바를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이죠. Parker는 이 베이스우드를 네크의 재료로 쓰고 그 위에 합성수지를 코팅했습니다.
rosewood
주로 프렛보드로 많이 쓰이지만 네크나 바디로도 쓰입니다. 보통 기타에 쓰는 로즈우드는 인디안 로즈우드입니다. 바디에 쓰이는 나무들 중에서는 가장 무겁기때문에, 솔리드 바디보다는 어쿠스틱 기타의 바디로 많이 쓰입니다. 메이플보다 훨씬 더 따뜻한 음색을 내며 나무에 기름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프렛보드로 쓰였을 때 별도의 피니쉬가 필요치 않습니다.
ebony
프렛보드로 쓰입니다. 프렛보드 중 가장 단단하고 매끄러운 느낌의 재질이죠. 밝고 까랑까랑한 음색이 납니다. 보통은 검은색이지만 중간중간에 갈색이나 회색의 줄무늬가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는 흑단이라고 하죠.
koa
무늬가 아름다우며 하와이가 원산지입니다. 무게는 보통이거나 좀 무거운 편이고 베이스 기타에 많이 쓰이며 다른 재질과 섞어서 할로우 바디 기타를 만드는데 쓰입니다. 마호가니와 비슷한 따뜻한 음색이지만 좀더 밝은 음색이 나죠.
poplar
꽃의 모양 때문에 튤립우드라고도 부릅니다. 이 나무는 탄성과 밀도 및 단단함의 조합이 독특하기 때문에 악기 재료로서 장점이 많죠. 공명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출처 : 기타가 있는 마을

'[G2]Supplemantary_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를 구매하려면...  (9) 2007.04.25
연습을 도와주는 플그림들...  (25) 2007.04.23
기타 바디 형태와 소리 #2  (13) 2007.04.23
기타 바디 형태와 소리  (32) 2007.04.16
내 마누라  (24) 2007.04.12
posted by 수아리

12살꼬마의 캐논 어쿠스틱 기타 연주

[G3]Plays 2007. 4. 16. 02:52

부럽습니다...
12년 이상 쳐온 저보다도 훨씬 낫네요...
아직은 손도 작고, 조금 다듬어야 할 부분도 있지만, 많은 연습과 반복된 기본기가 소리에 배어 나옵니다...

아버지가 뭐하시는 분인지 정말 궁금하구요...
예전에 중딩때부터 미사리 카페촌에서 클래식 연주하던 친구녀석이 생각나네요...
그 친구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주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쳤었드랬는데...
지금은 뭐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 중2 때부터 기타를 잡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변함 없는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가 깊죠...

으미 부러분거...


'[G3]Pl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cheal, Micheal, Micheal  (9) 2007.05.10
Tommy Emmanuel, Son of a Gun  (14) 2007.05.07
Justin King  (5) 2007.05.01
When I'm 64 okayan original arrangement  (17) 2007.04.28
캐논 연주  (7) 2007.04.17
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