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몇가지 원칙

[01]My_Way 2007. 10. 5. 19:45

우선순위 결정에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
그 원칙들은 모두 분석이 아닌 용기와 관련된 것들이다.
첫째, 과거가 아닌 미래를 선택할 것,
둘째,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출 것,
셋째, 평범한 것이 아닌 독자성을 가질 것,
넷째, 무난하며 쉬운 것이 아니라 변혁을 가져다주는 것이 그것이다.

- 피터 드러커, ‘결과를 위한 경영’에서 
 
 
 
 
 
 
이겨본 사람들이 잘 이기는 것처럼 성과창출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한번 성과를 낸 사람은 이후에도 계속 잘 하는 반면,
초기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오랫동안
저성과 조직(혹은 사람)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성과 조직과 개인은 뭔가 특별한 원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아닌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와 같은
드러커 원칙은 잘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수아리

 - 전략 1 :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말라. 그리고 단기적인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라.
(Never lose sight of the ultimate goal, and focus energy on short-term objects)
- 전략 2 : 눈에 보이고, 기억할 만한 상징과 행동을 수반한 솔선수범.
(Set a personal example within visible, memorable symbols and behaviors)
- 전략 3 : 낙천적 마인드와 자기 확신을 가져라. 단. 현실적 기반 위에서.
(Instill optimism and self-confidence, but stay grounded in reality)
- 전략 4 : 자신을 돌보라. 스태미나를 유지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Take care of yourself: Maintain your stamina and let go of guilt)
- 전략 5 : 팀 메시지를 끊임없이 강화하라.
(Reinforce the team message constantly: we are one- we live or die together)
- 전략 6 :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서로에 대해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라(팀의 핵심가치).
(Minimize status differences and insist on courtesy and mutual respect)
- 전략 7 : 갈등을 극복하라.
(Master conflict- deal with anger in small doses, engage dissidents, and avoid needless power struggles)
- 전략 8 : 축하할 일 그리고 함께 웃을 일을 찾아라.
(Find something to celebrate, and something to laugh about)
- 전략 9 : 큰 모험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라.
(Be willing to take the Big Risk)
- 전략 10 : 절대 포기하지 마라. 항상 또 한번의 기회가 있다.
(Never give up- there’s always another 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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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를 극한상황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한다면, 극한 상황이 전혀 생기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꼭 찾아오는 선물...
위기를 즐기며, 냉정하게 극복하는 하루 되세요...

posted by 수아리

카이로스 시간관리

[01]My_Way 2007. 5. 11. 11:09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책을 보면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표현한다. 희랍어에서 크로노스는 달력이나 시계로 표현되는 연속적인 시간 개념이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며, 저장할 수 도 없고 빌려 주기도 받지도 못한다. 모든 사람에게 시계는 똑같은 비율로 흐른다. 이 크로노스 시간은 측정이 가능하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지속적인 특성을 지닌다.

  시간관리 워크숍 중에 참가자에게 흔히들 이런 질문을 한다.
“5년전의 일년간을 되돌아보면 어떤 것이 기억납니까?”
그러면 대부분 특별한 사건 외에는 별로 기억 하지 못한다. 보통은 시간의 길이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으면 시간이 짧게 느껴지고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시간이 느리게 지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상황이나 가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감각적 차원의 시간을 카이로스라고 말한다. 때로는 '기회'라고 표현되는 입체적인 시간의 개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시간 관리는 개인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나타내는 가치에 따라 하루하루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맞이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한다. 즉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선물’ 즉 시간을 카이로스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삶은 일상적인 크로노스의 연속적인 시간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의 카이로스 시간의 연속이다.

  어떤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 즉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을 먼저 관리하여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여 24시간 그 이상으로 살아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긴급성에 기초하여 비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거나 그저 주어진 의미 없는 일에 연연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여유 있게 행동하면서도 보람 있는 성과를 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항상 바쁘다고 말하며 허둥대기는 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왜 일까? 그것은 의미 있는 내 인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방향성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면 너무나 흥분이 되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없다."라고 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필름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것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침이 되면 그렇게 흥분할 수 있었고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코칭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가끔 하게 된다. “아침에 침대에서 당신을 끌어내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보통은 자명종이나 깨우는 소리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매일 주어진 시간 ‘현재(present)’를 의미와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주어진 ‘선물(present)’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그와 같은 답변을 되풀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크로노스(오늘) 시간 속에서 카이로스(기회) 시간을 만들어 가는 효과적인 시간 리더가 되어 보기로 다짐해봄도 나쁘지는 않지 않는가?

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