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에 관한 짧은 소견

[04]My_Opinion 2007. 6. 7. 14:51
요즘은 악플이 무섭더군요...
어차피 블로그는 개인 의견이 반영되는 곳이므로, 돌맞을 각오로 한 번 저의 짧은 소견을 써봅니다...

 오늘 채식주의를 표방하는 한 페이지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링크가 보여서 누르고 들어가 봤더랬습니다...

' 생명을 사랑하고, 채식을 실천합니다.'라는 문구가 보였고,
소를 많이 죽인 요리사에 대한 재판 동영상이 있더군요...

 첫번째 이의...
 그렇다면 식물은 생명이 아니란 말입니까...?
풀과 나무는 마구 죽여도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괘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건강에 좋으니 채식을 해라'가 옳은 표현인듯 합니다...
식물에도 생명이 있고, 호흡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합니다...
만물에 식물이 들어가는 거 맞죠...?

 아무튼 동물에만 특이성을 부여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두번째 이의...
 왠지 요즘 우리의 태도는 동물을 우리와 동격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동물이 우리와 교감하고 함께 생활을 할 수는 있어도 우리의 친구(?)라든지 우리 인생의 동반자 정도로 생각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소, 돼지와 동격입니까...?
우리는 자주 우리를 포유류로 격하 시킬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 지독한 인간 우월론자입니다...
어떻게 원숭이가 사람과 같은 영장류입니까...?
 인류의 조상이 원숭이라는 표현도 억울하고, 화가 치미는데...
우리의 친구 소를 어떻게 죽여서 잡아먹을 수 있느냐니요...?
어떻게 개고기를 먹을수 있느냐니요...?
사람고기 먹은 듯, 쳐다볼 수 있는 겁니까...?

- 그렇다고 제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든가...
 고기에 환장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정말 몸이 아플때 한 두번 정도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 있는 사람입죠...
-


[욕먹을 준비하고] 동물이든, 식물이든 식품입니다...!!!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왜그렇게 논란 거리를 만드시는지.

 홍수후 하나님께서는 동물도 우리에게 식물(먹을 물건)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자꾸, 동물을 격상시켜서 우리의 친구니 죽이지 말자등의 말은 듣기가 싫습니다...
광우병, 돼지 콜레라(?), 조류독감 등 육식에 회의를 보일 만큼의 사건사고가 많아서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권하면 좋으련만...

 동물에게만 생명이 있는듯, 채식을 권하고...
 동물이 우리의 친구인냥 채식을 권하는 모습은
에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부탁드리고,
제가 좀 과격하게 표현한 점들 양해해 주시고,
제가 가진 믿음안에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종교 비방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기본 입장은 채식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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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