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성지순례 01

[02]My_Faith 2008. 8. 16. 01:44

 정말 생각지도 못하던 성지순례길에 오르게 되었다...
출발 전 여러가지 갈등도 있었고, 문제도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무사히 성지순례를 마치고 다시 한국땅을 밟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오랫만의 휴일(8.15)을 맞아 이렇게 잠시나마 순례일정을 기록하게 되었다...
기억력이 무척이나 나쁜관계로 최대한 기억을 살리고 살려서 음성녹음과 사진을 참고로 기록한 것임을 밝히오니 딴지는 걸지 마시길...

 첫날은 대부분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낸 것이 전부였다...
한국에서 오전에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에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는 그냥 보내고 말았는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아주 힘들었다...
고3 시절을 연상케 하는 좁디 좁은 움직일수도 없는 비행기 좌석이란...
암튼 아침 9시 부터 교회에 도착해 특강(?)을 준비해서 순례객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비록 지각들을 하셔서 보신분들이 적기는 하지만...

 일단의 특강이 끝나고 목사님의 간단한 일정 브리핑과 주의 사항 전달이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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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성지 순례객들이 보인다...
청년 10명 목사님및 장년6명으로 구성 된 순례객들이 이 일정을 시작으로 공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공항 앞에서 내리자 마자 모든 짐들을 카트에 옮겨 싣고 내릴 때는 형제들이 카트는 자매들이 밀고 무더위를 피해 공항 내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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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항 내부는 시원했다...
생전 비행기 못타보고 외국도 못나가 볼줄로 생각했지만, 2000년 부터 매년 해외를 나갈수 있도록 선교길을 열어주셨고, 드디어 올해는 성지 순례닷...!

 이번 순례는 국내 A투어의 패키지 여행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빡빡하기가 그지 없는 여행이었다...
나중에 조금 쨔증이 나는 일들이 사알짝 일어나기도 했으나 나름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암튼 A투어 직원 나오셔서 일정 설명 다시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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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을 다 들은 후엔 출국장으로 이동...

그냥가기 아쉬워 한국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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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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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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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이 길어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고 정신 차렸을땐, 성경을 읽으며 이집트 카이로 국제 공항을 향해 날아갔다...
 늦은 시간 카이로에 도착하여 아래 호텔에 머물게 된다...
http://maps.google.com/maps?ll=29.988073,31.151147&z=18&t=h&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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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노이즈가 잔뜩 낀 사진 한장을 찍는다...
숙소에서 사진 하단을 향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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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또먹는다 하여도 어쩔수 없다...
배고프다...
이런 걸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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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즐거워 보인다...
뒤쪽의 조집사님과 송집사님도 즐거워 보이시고...
비록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나역시 즐거웠다...
음식때문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
호텔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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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이렇게만 보던 피라미드를 내눈으로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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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 피라미드는 정말로 몇천년전 건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정교하고, 너무나도 웅장한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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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를 끼었으니 망정이지 그냥찍어서는 도저히 한 컷에 담을 수 없었다...
저 좌측 하단에 우리 예쁜 동시에 어리버리했던 가이드 아가씨가 걷고 있네...

피라미드 바로 앞에 사람들의 모습이다 돌짝하나가 얼마나 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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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져쒸도 낙타 타고 한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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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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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기는 다음에 계속 됩니다...
to bo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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