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체험을 통해 인재를 키운다.

[01]My_Way 2007. 7. 16. 23:51


다시 강조하지만 인간은 실패를 통해 배운다.
나는 일부러 실패와 아픈 기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인재를 키우고 있다.
우수한 직원일수록 수많은 실패 체험을 시킨다.
그것은 기대의 반증이기도 하다.

- 고야마 노보루, '사장이 희망이다'에서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실제 많은 경영자들은
일부러 역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인재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알면서도 잠시 동안 인기 없는 리더로서 생활하고,
일부러 부하직원과의 갈등상황을 조장하기도 합니다.
욕을 먹으면서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많은 리더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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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가 새끼에게 풀을 먹이면서 숲의 제왕으로 키운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풀먹는 호랑이...
날지못하는 독수리...
누가 저들을 키우고, 어떤 방식으로 키우면 저렇게 될까요...

때론 저도 상사를 욕하고, 저렇게까지 깐깐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불평에 사로잡힐 때가 있지만,
편한 만큼 후퇴하는게 우리의 본성입니다...

가끔은 이등병때의 정신력으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이등병때의 정신력이 무척 그립습니다...
이유없이 몰아붙임을 당하고, 욕먹고, 맞기도한 상황속에서도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움직였던 그때의 모습...
 요즘은 알람시계 5개에도 꿈쩍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

 마찬가지로 내 인생의 숨겨진 능력은 역경에서 실패에서, 고통속에서 발휘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도 내 주변의 고통을 감사하는 눈으로 바라볼줄 알아야 겠습니다...

posted by 수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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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최악의 집주인은 누구일까? 집값을 끊임없이 올리는 주인? 고장난 수도를 고쳐달라고 요구해도 들은 척하지 않는 주인? 그렇지 않다. 옆집, 앞집의 전셋값은 계속 오르지만 절대 전셋값을 올리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방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주인이다.

세 들어 사는 사람은 전셋값이 오르지 않으니 별다른 걱정 없이 산다. 아픔이 없기에 노력할 필요도 없고, 저축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싼 가격의 전세금을 즐기면서 오랫동안 안주하며 살게 되는 것뿐이다.

편안했기 때문에 별도의 돈을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주변의 전세금이 워낙 올라 지금의 전세금으로는 갈 곳이 없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요즘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 공공 기관이라고 한다. 이유는 칼 퇴근이 가능하고, 스트레스가 적고, 무엇보다 정년까지 일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수긍이 간다. 하지만 다른 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과연 어떤 직장이 최선의 직장일까? 최악의 직장은 어디일까? 이는 바로 직원을 아주 편하게 해주는 회사이다. 이러한 회사는 처음에 입사하기는 힘들다. 좋은 학벌은 기본이고, 이 밖에도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입사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일단 들어가고 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회사 생활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어제 하던 방식으로 오늘도 일을 하고, 작년에 하던 일을 올해도 한다. 작년에 비해 나아진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나이를 먹은 데 대한 공로로 호봉도 오르고, 진급도 하고, 봉급도 오른다.

그렇게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나가라는 것이다. 20년간 한 일이라고는 회사에서 하던 고정적인 일 외엔 아무것도 없다.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컴퓨터도 사용할 줄 모르고, 기안도 제대로 못한다. 사람을 만나 하는 영업 같은 것은 더더욱 못한다. 그저 자리를 지키고 앉아 부하들이 작성해 오는 서류에 사인하는 것이 고작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새 그는 독자 생존 능력을 상실해 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극성스럽게 길거리에 나가 무언가를 요구한다. 나를 책임져 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누구를 책임진단 말인가. 국가도 기업도 언제 망할지 모르는데 개인을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이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주특기를 확실히 하고, 거기서 선수가 되는 것을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의 반감기가 대폭 줄어들었다. 상품의 반감기도 마찬가지다. 정보 통신 분야는 6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최초의 세대가 지금 세대이다.

예전에는 일류 학교를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능력을 검증했다. 고교 시절, 대학 시절에 공부를 잘했다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세상이 급변하고,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런 형태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일류 학교를 나왔다는 것은 고교 시절 그 사람이 학교 생활을 충실히 했고 공부를 잘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한때 공부를 잘했던 것이 지금 그 사람의 역량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현대의 사회는 지식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영어를 유창히 사용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전문성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지식을 가진 자는 승승장구하고, 지식을 갖지 못한 자는 계속 직장을 찾아 험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왜 부자들이 자식들을 해외로 보내겠는가. 이는 지식의 시대에 지식인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지식을 가진 자는 자유롭다. 공장을 머릿속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갈 곳이 얼마든지 있다. 그들은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의 가치는 점점 올라간다.

회사나 땅은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지만 지식은 물려줄 수 없다. 부자의 자식은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지식인의 자식 또한 지식인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처럼 지식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본인에게 있다. 누가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자신의 생각과 방법으로 깨우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편안한 생활을 위해 가는 공공 기관이 사실은 최악의 수를 두는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젊은이들은 기억해야 한다.

좀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는 경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 그것은 자신만의 지식을 쌓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지식으로 무장된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겁날 것이 없습니다.

* 참고 자료: 한근태청춘 예찬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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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에서 싱싱한 고기보관을 위해 고기 저장고에 그 고기의 천적을 풀어놓는다고 합니다...
천적 물고기에 잡아먹히는 물고기가 아까와 천적을 저장고에 넣지 않으면 평안히 있다가 그냥 죽는 물고기가 더 많아지고, 고기들의 건강상태도 무척 나빠져서 팔수 없는 상태까지 된다고 합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역경은 청신호 입니다...

posted by 수아리

온실속의 화초를 만드는 법

[01]My_Way 2007. 5. 11. 10:46
어느 이른 봄날, 나는 한 늙은 농부를 만났다.
나는 이른 봄에 비가 이렇게 많이 오니,
곡식이 자라는데 참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답했다.

"아닙니다. 지금처럼 성장에 유리한 날씨가 계속되면,
식물은 깊지 않은 지표면에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태풍이 왔을 때, 곡식이 쉽게 쓸려갑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성장이 쉽지 않으면
식물은 물과 양분을 얻기 위해
땅속 깊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태풍이나 가뭄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역경을 미래의 태풍을 견뎌내기 위해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
제리 스템코스키의 글 보내드립니다.

성공과 실패는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역경이 많으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 참 좋은 경구입니다

출처 : 행경
posted by 수아리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이유

[01]My_Way 2007. 4. 24. 12:37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야단을 맞지 않고 자란 아이는
똑바른 사람이 될 수 없다.
겨울의 추위가 심한 해일수록
봄의 나뭇잎은 훨씬 푸르다.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서는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