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잊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01]My_Way 2007. 10. 18. 12:16

우리는 경험 속에서 오직 지혜만을 얻고 거기서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스토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될 것이다.
고양이는 뜨거운 스토브 뚜껑위에 두 번 다시 앉지 않겠지만,
차가운 뚜껑에도 마찬가지이다.

- 마크 트웨인  
   
 
변화의 시기에는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세상을 차지합니다.
이미 배운 것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에릭 호퍼)

경험에서 얻은 지식은 고정관념을 낳게 되고
고정관념은 대부분 부정적 산출물을 낳습니다.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낡은 지식을 버릴 줄 아는 언러닝(unlearning)이 필요합니다.
경험에서 배우되 경험에 매몰되지 않아야 합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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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을 하고 한동안 기억법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기억법이란 잘 잊는 법이라는 이해 안되는 명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잘 잊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군대에서도 쿵후를 배우고 온 사람들은 태권도를 배울 때 많이 혼나고, 태권도를 해도 쿵후처럼 해서 욕을 많이 먹었던 것을 기억해 봅니다...

새로운 것을 담기위한 비움...
다른 사람의 말이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겸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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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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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최악의 집주인은 누구일까? 집값을 끊임없이 올리는 주인? 고장난 수도를 고쳐달라고 요구해도 들은 척하지 않는 주인? 그렇지 않다. 옆집, 앞집의 전셋값은 계속 오르지만 절대 전셋값을 올리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방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주인이다.

세 들어 사는 사람은 전셋값이 오르지 않으니 별다른 걱정 없이 산다. 아픔이 없기에 노력할 필요도 없고, 저축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싼 가격의 전세금을 즐기면서 오랫동안 안주하며 살게 되는 것뿐이다.

편안했기 때문에 별도의 돈을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주변의 전세금이 워낙 올라 지금의 전세금으로는 갈 곳이 없게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요즘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 공공 기관이라고 한다. 이유는 칼 퇴근이 가능하고, 스트레스가 적고, 무엇보다 정년까지 일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수긍이 간다. 하지만 다른 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과연 어떤 직장이 최선의 직장일까? 최악의 직장은 어디일까? 이는 바로 직원을 아주 편하게 해주는 회사이다. 이러한 회사는 처음에 입사하기는 힘들다. 좋은 학벌은 기본이고, 이 밖에도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입사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일단 들어가고 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회사 생활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어제 하던 방식으로 오늘도 일을 하고, 작년에 하던 일을 올해도 한다. 작년에 비해 나아진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나이를 먹은 데 대한 공로로 호봉도 오르고, 진급도 하고, 봉급도 오른다.

그렇게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나가라는 것이다. 20년간 한 일이라고는 회사에서 하던 고정적인 일 외엔 아무것도 없다.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컴퓨터도 사용할 줄 모르고, 기안도 제대로 못한다. 사람을 만나 하는 영업 같은 것은 더더욱 못한다. 그저 자리를 지키고 앉아 부하들이 작성해 오는 서류에 사인하는 것이 고작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새 그는 독자 생존 능력을 상실해 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극성스럽게 길거리에 나가 무언가를 요구한다. 나를 책임져 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누구를 책임진단 말인가. 국가도 기업도 언제 망할지 모르는데 개인을 누가, 어떻게 책임질 것이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은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는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주특기를 확실히 하고, 거기서 선수가 되는 것을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의 반감기가 대폭 줄어들었다. 상품의 반감기도 마찬가지다. 정보 통신 분야는 6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최초의 세대가 지금 세대이다.

예전에는 일류 학교를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능력을 검증했다. 고교 시절, 대학 시절에 공부를 잘했다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세상이 급변하고,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런 형태의 패러다임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일류 학교를 나왔다는 것은 고교 시절 그 사람이 학교 생활을 충실히 했고 공부를 잘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한때 공부를 잘했던 것이 지금 그 사람의 역량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현대의 사회는 지식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영어를 유창히 사용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전문성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뉜다. 지식을 가진 자는 승승장구하고, 지식을 갖지 못한 자는 계속 직장을 찾아 험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왜 부자들이 자식들을 해외로 보내겠는가. 이는 지식의 시대에 지식인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지식을 가진 자는 자유롭다. 공장을 머릿속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갈 곳이 얼마든지 있다. 그들은 맘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의 가치는 점점 올라간다.

회사나 땅은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지만 지식은 물려줄 수 없다. 부자의 자식은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지식인의 자식 또한 지식인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처럼 지식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본인에게 있다. 누가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자신의 생각과 방법으로 깨우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편안한 생활을 위해 가는 공공 기관이 사실은 최악의 수를 두는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젊은이들은 기억해야 한다.

좀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는 경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 그것은 자신만의 지식을 쌓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지식으로 무장된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겁날 것이 없습니다.

* 참고 자료: 한근태청춘 예찬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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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에서 싱싱한 고기보관을 위해 고기 저장고에 그 고기의 천적을 풀어놓는다고 합니다...
천적 물고기에 잡아먹히는 물고기가 아까와 천적을 저장고에 넣지 않으면 평안히 있다가 그냥 죽는 물고기가 더 많아지고, 고기들의 건강상태도 무척 나빠져서 팔수 없는 상태까지 된다고 합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역경은 청신호 입니다...

posted by 수아리

Never up, Never in...

[01]My_Way 2007. 6. 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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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라인을 읽고 있는 홍진주 양이래요...

Never Up, Never In 
나는 요즘 네버 업(never up), 네버 인(never in)을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이는 골프에서 퍼트를 할 때
홀컵을 지나칠 정도로 과감하게 치지 않으면
공은 절대로 홀컵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회사 경영도 다르지 않다.
리스크를 무릅쓰고 도전해도 실패할 수 있지만
시도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아예 없다.

- 김신배 SK 텔레콤 사장  
 
 
 
네버 업(never up), 네버 인(never in)은
골퍼 중 90%가 짧게 퍼팅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골프 명언이라고 합니다.

실패가 두려워 과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도전이 없으면 성공은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이치입니다.
세상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출처 : 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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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대한 두려움을 성공을 위한 입에 쓴 약정도로 생각하도록 마음의 프로그램을 바꿔보세요...
처음엔 어렵지만, 쌓인 실패와 경험은 필요할때, 빛을 발하는 효자랍니다...

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