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증이다.

[01]My_Way 2007. 10. 17. 09:41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조급증이다.
사람들은 서서히 성장하는 것보다 급성장을 좋아한다.
급성장을 자랑거리로 삼는다.
어떤 버섯은 6시간이면 자란다.
호박은 6개월이면 자란다.
그러나 참나무는 6년이 걸리고,
건실한 참나무로 자태를 드러내려면 100년이 걸린다.

- 강준민, '뿌리 깊은 영성'에서  
 

치열한 경쟁사회로 바뀌어가면서
속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빨리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올바르게 커나가는 것입니다.
올바른 원칙,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올곧게 성장해나갈 때만이 빠른 것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조급증은 심신을 지치게 하고,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에
급할수록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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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보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성장을 강요당해 몸은 컸지만, 마음은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여, 그 갈급함을 술, 담배, 이성 등 어른 흉내로 채우려 하는 안타까운 모습들...
확실히 급성장은 많은 문제들이 뒤따릅니다...
다이어트도...
돈도...
사람도...
천천이 깊게 음미하면서 깊어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잔의 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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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