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성지순례 03

[02]My_Faith 2008. 8. 29. 14:13
완전 Endless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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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달리는 차는 Hyundai Grace다...
어디가나 한국차 없는 곳이 없다...
자랑스러움...

우리는 일정이 변경이되어 오늘은 이집트 스핑크스와 예수 피난교회, 모세 기념교회를 들른 후 바로 요르단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가는 길 광야 밖에 없어 심심하니 예수 피난교회와 모세 기념교회를 들러보자...
(물론 카이로에 있다...   오해 없으시길...    지금 광야를 달리고 있다고 설정한거다...  Go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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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 오신 성(?)가족... (성휘훈, 성예디, 성주애 아님)
- 대부분의 기념교회는 종교개혁 이전에 세워진 교회들이어서 용어도 카톨릭 적이고, 교회 내부도 다 그렇다...
이점 이해하시고...
- 이 머물렀던 동굴 위에 교회를 세운 것이다...
오기전에 읽었던 책으로는 침수가되어 들어갈 수 없다고 되어있었으나 가이드는 들어갈 수 있다고 했지만,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아쉬움...

암튼 목사님께서 과일을 사러 홀로 가셨기에 나는 목사님을 찾아 나서느라 설명을 다 듣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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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교회 들어가는 골목 입구이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면)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안고 계신다...
어색하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이 벽면에 장식이 되어있고, 왼쪽에 검은 글씨가 안내를 하고 있는데 무슨 말인지는 알수없다...
이 길 따라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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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길따라 약 300여 미터를 들어가면 반지하 교회가 하나 나온다...
우리나라와 같이 높은 곳에 십자가를 세우고 교회처럼 해놓은 것은 아니어서 구별이 되지는 않는다...
암튼, 저곳교회 지하에서 예수님의 가족이 머물렀다한다...
내부는 방주의 형상을 표현하려 했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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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고, 내부의 돌기둥이 12개가 있지만, 유독 1개만 기둥의 색이 다르다...
12제자 중 누구를 생각나게 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

이제는 바로 옆에 있는 모세 기념교회로 가보자...
모세가 출애굽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고 설교하였다는 모세 기념교회...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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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안 검색대가 있고, 폭탄테러가 많은 아랍지역의 특징인 것 같다...
그런데 검색기는 전원 off상태다...

내부는 역시 카톨릭교회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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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쪽의 모습이다...





이제 다시 차로 나오는 길...
좁다란 골목골목 사이에 볼거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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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에 노점들이 있다...
두번째 그림에 보면 예수님과 열두제자가 보이는데, 유다로 추정되는 사람만 후광이 없다...
날이 더울때마다 차광막이 있어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우린 벌써 타바 국경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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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홍해 바다...
바다 중간에 요새가 보인다...

섬의 이름과 요새의 이름은
Pharaoh's Island and Salah El Din Citadel <-요거란다...
웹에 있는 다른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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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네...

까다로운 입국절차로 유명한 아랍국가에서의 이스라엘입국이 시작되었다...


to be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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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2008 성지순례 02

[02]My_Faith 2008. 8. 16. 15:45

 처음엔 성지순례를 안가겠다고 해서 아내와 사소한 말다툼이 몇 번이있었다...
이미 관광지로 변해버린 곳, 그런 곳에서 무엇을 바라느니 차라리 교회에서 기도를 하겠다고 이야기 하며, 또, '떨기나무'로 대변대는 새로운 성지순례코스를 이유로 성지가 아닌곳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되묻곤 했었다...
2007/10/26 - [[02]My_Faith] - 떨기 나무에 관하여...
떨기나무에서 주장하는 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유도, 난 교회가 성지라고 여겼고, 내 심령속이 성전인데 시내산이 어디있든 무슨 관계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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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림에 나왔듯, 사우디에 있는 자발 라오즈산(그림 중앙의 녹색 산 표시)이 시내산이다라는 주장과 새로운 출애굽 경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집트 시내산과 사우디 시내산의 불꽃튀는 논쟁은 내겐 관심밖이었다...

암튼 떠밀리듯 준비하던 성지순례가 시일이 다가올수록 기왕 가는 것 은혜는 꼭 받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점차 바뀌기 시작했다...

 이집트에서의 하루를 맞으며 성지순례 이튿 날을 맞았고, 제일 먼저 간 곳이 피라미드로 유명한 기자 였다...
높이는 요즘 건물들에 비해 그다지 높다고 할 수 없었지만, 그 너비는 축구장 2개정도는 충분히 될 너비였다...

이 거대한 건축물을 바라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1.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도 살수있도록 은혜를 베푸셨고, 에서에게도 강력한 왕국을 건설할 능력을 주셨다...
이스마엘도 버리지 않으셨으며, 현재도 세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살아갈 능력을 주시며 언제라도 주님께 돌아오도록 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최초의 살인자였던 가인의 자손에게 그 범죄의 고통을 씻을 수 있도록 음악을 주셨고,
창4:21"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이집트에는 놀라운 문명과 건축술로 위대한 건축물을 많이 건축하게 지혜를 부어주셨다...
또한 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주의 지혜로 충만한 요셉을 보내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양육하게 하는 복을 받고, 부국으로 성장하는 은혜도 주셨다...

아랍에는 하나님 없이 살던 백성들의 질병치유를 위해 의술의 발전을 주셨고...
그 백성들의 가난을 치유코자 석유도 주셨다...

이 놀라운 건축술과 측량기술은 그저 하나님을 생각나게 할 뿐이다...

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위에도 역시 맑은 하늘이다...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위해 지었던 무덤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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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은 지난번 글에 썼던 사진이다... ㅎㅎ)

암튼 화장실 들렀다가 우리는 수에즈 하부 터널을 통해 시나이 반도로 간다...
마치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
우리도 마른땅으로 홍해를 건넜다...



시나이 반도에는 아무 것도 없다...
전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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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모래와 돌뿐...
이곳이 바로 광야 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광야로 몰아내셨다...
모세를...
다윗을...
엘리야를...
세례요한을...
예수님을...
사도바울을...


하나님 밖에 바라볼 수 없는 그곳...
미칠듯한 더위와 햇볕은 10분을 걷기가 힘든 그곳...
그늘도, 물도 없는
그곳에서 우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랄 수 밖에 없다...



문명에 찌들어 하나님 없이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호두 라도나이
키토브
키올람하스도
http://kr.youtube.com/watch?v=O9TuqSkd94s ;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어보자... ^___^

내용은 우리가 잘 찬양의 가사, 성경말씀과 같다...
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시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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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아리

2008 성지순례 01

[02]My_Faith 2008. 8. 16. 01:44

 정말 생각지도 못하던 성지순례길에 오르게 되었다...
출발 전 여러가지 갈등도 있었고, 문제도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무사히 성지순례를 마치고 다시 한국땅을 밟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오랫만의 휴일(8.15)을 맞아 이렇게 잠시나마 순례일정을 기록하게 되었다...
기억력이 무척이나 나쁜관계로 최대한 기억을 살리고 살려서 음성녹음과 사진을 참고로 기록한 것임을 밝히오니 딴지는 걸지 마시길...

 첫날은 대부분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낸 것이 전부였다...
한국에서 오전에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에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는 그냥 보내고 말았는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아주 힘들었다...
고3 시절을 연상케 하는 좁디 좁은 움직일수도 없는 비행기 좌석이란...
암튼 아침 9시 부터 교회에 도착해 특강(?)을 준비해서 순례객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비록 지각들을 하셔서 보신분들이 적기는 하지만...

 일단의 특강이 끝나고 목사님의 간단한 일정 브리핑과 주의 사항 전달이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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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성지 순례객들이 보인다...
청년 10명 목사님및 장년6명으로 구성 된 순례객들이 이 일정을 시작으로 공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공항 앞에서 내리자 마자 모든 짐들을 카트에 옮겨 싣고 내릴 때는 형제들이 카트는 자매들이 밀고 무더위를 피해 공항 내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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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항 내부는 시원했다...
생전 비행기 못타보고 외국도 못나가 볼줄로 생각했지만, 2000년 부터 매년 해외를 나갈수 있도록 선교길을 열어주셨고, 드디어 올해는 성지 순례닷...!

 이번 순례는 국내 A투어의 패키지 여행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빡빡하기가 그지 없는 여행이었다...
나중에 조금 쨔증이 나는 일들이 사알짝 일어나기도 했으나 나름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암튼 A투어 직원 나오셔서 일정 설명 다시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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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을 다 들은 후엔 출국장으로 이동...

그냥가기 아쉬워 한국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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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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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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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이 길어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고 정신 차렸을땐, 성경을 읽으며 이집트 카이로 국제 공항을 향해 날아갔다...
 늦은 시간 카이로에 도착하여 아래 호텔에 머물게 된다...
http://maps.google.com/maps?ll=29.988073,31.151147&z=18&t=h&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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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노이즈가 잔뜩 낀 사진 한장을 찍는다...
숙소에서 사진 하단을 향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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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또먹는다 하여도 어쩔수 없다...
배고프다...
이런 걸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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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즐거워 보인다...
뒤쪽의 조집사님과 송집사님도 즐거워 보이시고...
비록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나역시 즐거웠다...
음식때문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라...
호텔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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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이렇게만 보던 피라미드를 내눈으로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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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 피라미드는 정말로 몇천년전 건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정교하고, 너무나도 웅장한 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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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를 끼었으니 망정이지 그냥찍어서는 도저히 한 컷에 담을 수 없었다...
저 좌측 하단에 우리 예쁜 동시에 어리버리했던 가이드 아가씨가 걷고 있네...

피라미드 바로 앞에 사람들의 모습이다 돌짝하나가 얼마나 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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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져쒸도 낙타 타고 한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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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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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기는 다음에 계속 됩니다...
to bo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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